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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현황,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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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현황,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222일부터 316일까지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국내주요 광고회사들의 취급액과 인원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광고회사 현황조사는 국내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3개사가 조사에 응답했습니다.

53개 광고회사가 응답한 2015년 취급액의 합계는 139,498억 원으로 광고회사와 매체대행사의 취급액이 중복으로 집계되었으며, 국내와 해외 취급액이 모두 합산된 수치입니다201510대 광고회사 총 취급액은 122,298억 원으로 2014년 대비(116,420억 원5.0%p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2년간 하락세임을 감안했을 때,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510대 광고회사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제일기획(5660억 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노션 월드와이드(36,792억 원), HS애드(12,293억 원), 대홍기획(8,239), SK플래닛(4,147억 원), TBWA 코리아(3,141억 원), 그룹엠코리아(1,938억 원), 레오버넷(1,934억 원), 오리콤(1,750억 원), 한컴(1,399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201510대 광고회사 취급액은 122,29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 전년(116,420억 원) 대비 약 5.0%p 증가했다고 합니다.

 



총 취급액 대비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 비율은 2008년 이후 지속 상승했으나, 2015년에는 전년 대비 1.2%p 하락한 83.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0대 광고회사의 2015년 해외 취급액은 7851억 원으로 201467,970억 원 대비 약 4.2%p 증가했다. 2012년 이후 해외 취급액은 계속해서 60%에 육박하는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510위권 내 광고회사 종사자의 1인당 취급액은 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합니다. 광고회사의 2016년 현재 인원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이노션, 레오버넷 등이며, 일부 회사들은 적게는 1~2명에서 최대 39명의 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10대 광고회사의 인원 현황을 보면 2016년 현재 인원은 전년도 대비 유사한 수준이며, 관리/지원/기타 인원이 다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10대 광고회사의 매체별 취급액 점유율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전파매체(TV, 라디오) 광고 취급 비중이 2014년보다 6.8%p 줄어든 30.9%로 나타났습니다. 인쇄매체(신문, 잡지)는 전년 대비소폭 감소한 6.3%로 전파매체와 인쇄매체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반면, 옥외 및 프로모션은 2014년 대비 5.3%p 증가한 44.4%, 뉴미디어(케이블, 종편, 위성, DMB, IPTV, 모바일, 온라인) 취급액 점유율은 2.2%p 상승한 18.5%로 나타났습니다. 옥외 및 프로모션 취급액은 2013년 이후, 뉴미디어 매체는 2012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고주가 생각하는 광고회사와 광고회사가 생각하는 광고주의 대행사 선정 기준인식을 살펴보았습니다그 결과 광고회사는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최우선으로 꼽은 반면, 광고주는 우수한 광고전략 및 마케팅 컨설팅 능력을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응답했다. 순위만 다를 뿐 상위 4항목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17년 주목해야 할 디지털미디어 트렌드마케팅

2017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의 10대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The digital marketing brought about by the development of digital media is inseparable. MCN (multi-channel network), which is attracting attention as digital media or next generation media, also needs to respond sensitively to digital marketing trends and to prepare quick response measures.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이 가져온 디지털 마케팅이 둘은 긴밀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따라서 디지털 미디어 또는 차세대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MCN 다중 채널 네트워크  역시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발 빠른 대응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During the year 2016, the MCN industry evolved from the MCN 1.0 to 2.0. MCN 1.0 When it comes to creator management and advertising revenue sharing in one era, 2.0 means expanding into the distribution and commerce area as well as creating branded / original content. MCN has a considerable influence in various fields ranging from hobby, shopping, and education to the Millennium generation that spans teenagers and thirties, and it is expected to be used in various fields in coming 2017.


2016년 한 해 동안 MCN 산업은 MCN 1.0시대에서 2.0의 시대로 진화했습니다. MCN 1.0시대가 1인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라면, 2.0시대는 브랜디드/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물론유통과 커머스의 영역까지 확장한 것을 의미합니다. MCN은 10~30대를 아우르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취미쇼핑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입니다.


 MCN 및 1인 미디어

Mobile, video and social media are likely to become more active in 2017, according to a recent report by researchers at digital media. In particular, MCN and one-person media were selected as digital marketing trends that emerged this year and next year. The Digital Marketing Forum announced the Top 10 Digital Marketing Trends in 2017. This reflects the results of a survey of 170 people in digital marketing for about three weeks from October 12 to November 1, 2016. The top 10 keywords are as follows.


최근 디지털 미디어 관련 연구소들에서 발표한 리포트에는 2017년에는 모바일과 동영상소셜미디어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MCN 및 1인 미디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떠오르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로 선정됐습니다지난 19일 디지털마케팅 연구회(Digital Marketing Forum)는  2017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10대 키워를 발표했습니다이는 2016년 10월 12~11월 1일까지 약 3주간 디지털 마케팅 관련 종사자 1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10대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trengthening Mobile First Strategy

2. Expanding Haptic Marketing Communications

3. Leverage real-time and Viral video marketing

4. Extension of Personalization Concierge Marketing

5. Activate branded content marketing campaign

6. Promoting programmatic broadcasting enforcement strategy

7. Marketing automation and performance-based measurement

8. Beyond Big Data and AI Marketing

9. Customer Experience Based Marketing Creative

10. Channel-based Omni Channel Marketing Strategy


1.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전략 강화

2. 체감형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확대

3. 실시간 및 Viral 동영상마케팅 활용

4. 개인화의 확장 컨시어지(Concierge)마케팅

5.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캠페인 활성화

6. 프로그래매틱바잉 매체 집행 전략 추진

7. 마케팅 자동화 와 성과중심의 효과측정

8. 빅데이터를 넘어 AI마케팅으로

9. 고객경험기반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10. 채널연계중심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


MCN, pay attention to Mobile, Live streaming, Video, branded contents

MCN, 모바일·라이브·동영상·브랜디드 콘텐츠에 주목

 

Among the top 10 keywords, MCN and one-person media should pay attention to keywords 1, 3, and 5. Mobile has already been selected as a key keyword in digital media & marketing in 2017. Over the last few years, consumers have been living in a time when mobile can not be talked about in the vast majority of the day, from search, news, video viewing and shopping, due to the rapid change in mobile usage.

 

10대 키워드 중에서 MCN 및 1인 미디어들이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바로 1번과 3, 5번이다이미 모바일은 2017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에 있어 핵심 키워드로 선정된 바 있다근 몇 년 사이 소비자들의 모바일 이용행태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검색은 물론뉴스동영상 시청과 쇼핑에 이르기까지 하루의 대부분에 있어 모바일 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Mobile First’ means that mobile is over 50% of total TV / PC / mobile usage hours due to the widespread use of smartphones. This trend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and it has evolved into a strategy to prepare for the era of “Mobile Only” beyond Mobile First.


모바일 퍼스트 Mobile First’란 스마트폰 이용 보편화로 인해 TV/PC/모바일 전체 이용시간 중 모바일의 비중이 50%이상인 것을 말합니다이 추세는 점점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최근 들어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리 Mobile Only의 시대를 준비하는 전략으로 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Online media space is already overflowing with content from corporations and individuals. Consumers’ frustration with the commercial content of companies has also heightened brand credibility. As a result, I focused on the content that shows that it is ‘advertising’ in the first place, and the branded content that naturally melts ‘brand’ and ‘product’.


온라인 미디어 공간은 이미 기업들과 개인들의 콘텐츠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 중 기업들의 상업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이 심화되면서 오히려 브랜드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불상사를 초래했습니다. 그 결과 기업들은 애초에 광고임을 밝히는 콘텐츠나, 자연스럽게 브랜드 상품을 녹여 낸 브랜디드 콘텐츠에 주목하게 됐습니다.

 

Branded content refers to content created by a brand for the purpose of promoting the brand. In recent years, it has been produced through collaborations with creators and MCN companies. In other words, if a director or advertiser led the production of content in the past, UGC / UCC, which was created by ordinary consumers, has become a form of replacing brand advertisement.


브랜디드 콘텐츠란 브랜드를 홍보할 목적으로 해당 브랜드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뜻합니다. 최근에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나 MCN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되기도 합니다. 다시말해 과거에는 디렉터나 광고주가 콘텐츠 제작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일반인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UGC/UCC가 브랜드 광고를 대체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 것입니다.

 

In addition, as social media and platforms that can be utilized are diversified, companies are also interested in creating new commerce by using real-time live broadcasting to replace home video broadcasting contents in addition to video contents. Recently, SNS Influencers such as Instagram and Facebook have been influential in the distribution and diffusion of content and commercials, and this place is replacing popular infringers such as popular u-tuber and BJ. In addition, it is also one of the major features that MCN companies actively participate in contents production, not existing advertising planners.

 

이와 더불어 활용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와 플랫폼들이 다양해지면서 기업들은 동영상 콘텐츠 이외에도 홈쇼핑 방송을 대체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새로운 커머스 창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유통 및 확산과 커머스 부분에서 직접적인 영향력이 발휘하면서 이 자리에는 유명 연예인이 아닌 인기 유튜버와 BJ를 비롯한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광고 기획사들이 아닌  MCN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또한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VR, big data, search advertisement, display, UX (customer experience), O2O, e-mail, web site, app, etc. are various media that can be used for digital marketing. However,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by digital marketing practitioners, in 2017, the percentage of investors who invested in video and viral marketing was the highest, % 58%). In addition, investment in social media, including mobile, is expected to steadily expand.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매체로는 VR, 빅데이터,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UX(고객경험), O2O, e-mail, 웹사이트, 앱 등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의하면 2017년에는 특히, 동영상 및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투자 의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했으며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비해 큰 폭(13%41%58%)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모바일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분야의 투자 또한 꾸준히 확대할 전망입니다.


On the other hand, branded contents production through collaborations with creators of influenza and online star has emerged as a new trend, and it is expected to increase investment in marketing using them in 2017.


한편 인플루언서들이나 온라인 스타의 반열에 오른 1인 크리에이터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2017년에는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에도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he social media marketing trend in 2017 is also worth paying attention to because of the nature of MCN or one-person media that distributes and diffuses content through various social media. According to the survey, new social media such as snow and cheese will be used as new marketing tools next year, and real-time live broadcasting and social curating services will be expanded. It is worth noting that social curation is a service that provides only desired information according to the interests of users. In recent years, it is noteworthy that the service is also expanding in the video platform and OTT (Over the top).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유통 및 확산하는 MCN 또는 1인 미디어의 특성상 2017년 소셜미디어 마케팅 트렌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스노우 및 치즈를 비롯한 신규 소셜미디어들이 새로운 마케팅 툴(Tool)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소셜 큐레이팅 서비스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소셜 큐레이팅이란 이용자들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정보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에는 동영상 플랫폼과 OTT(Over the top)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확장하는 추세에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유스트림

유스트림은 2007년 설립된 비디오 방송 서비스입니다. 유스트림의 기본서비스는 무료이며, 주로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로 회사가 운영됩니다. 현재 80만 명 이상의 시청자와 방송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로스엔젤레스, 부다페스트 등에 약 200여명이 넘는 직원이 있습니다. 유스트림은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운영합니다.